완도 김명진․고흥 이양훈․진도 김진국 씨 영예
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농어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한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610명(수산부문 349명)이 수상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완도군의 김명진 씨는 낭장망어업(멸치)과 다시마, 전복 양식으로 연간 1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 은빛 멸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완도 수산물 생산․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고흥군의 이양훈 씨는 어선어업, 전복, 미역, 다시마 양식 등 수산업 전반에 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산업 창업과 수산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어업질서 확립,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진도군의 김진국 씨는 미역, 다시마, 감태, 톳 등 해조류와 전복 양식을 통해 연간 1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선진 기술을 어업 현장에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노력해 어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역 미래 수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유능한 젊은이를 적극 발굴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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