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호반건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17일 쌀(10kg) 157포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쌀은 오천동에 신축중인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각계 인사들로부터 화환을 대신해 쌀로 기부를 받은 것이다.
호반건설 전중규 대표는 “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은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부로 대신하게 됐다”며 “쌀 기부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작은 물품이라도 부담 없이 기증 할 수 있는 기부 활성화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