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고등학교는 올해 신설된 학교로 현재 1학년에 360명 정도의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 1학년이 더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시가 이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자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 및 경찰서의 사전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교통사고 위험구간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이구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정비하고, 보행자 대기구간인 교통섬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이설과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은 철거하고,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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