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구환 신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이 30일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구환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은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후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입사 후 중앙본부 인력개발부 과장, 진주시지부 팀장, 경기 백마지점장, 중앙본부 마케팅지원부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직원이 행복하고 영속적으로 발전하는 조직, 직원과 조직이 더불어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합리적이고 현장 지향적인 원칙을 세우고, 항상 섬기는 자세로 발 벗고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경제와 지역경제의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속도와 타이밍을 갖춘 업무 추진, 전문성 제고, 직원 간 상생협력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고객감동의 실현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경남농협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김형열 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영전해 자리를 옮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