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찬란 제공
“관객에게 충분한 쉴 틈과 생각의 여지를 제공한다. 여백 많은 한 폭의 수묵화를 닮은 영화 -매일경제 김시균 기자” “고통받는 영혼을 바라보는 빔 벤더스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한가득 느껴진다 -헤럴드 경제 김기훈 기자” “관객에게 창작자의 고민과 영감의 대상을 찾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걸어오는 것처럼 보인다. 당신의 생각은?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등 국내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이 이용철 평론가와 함께하는 CGV아트하우스 시네마톡을 1월 4일(월) 저녁 7시 30분 영화 상영 후 CGV압구정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네마톡은 <에브리띵 윌 비 파인>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빔 벤더스 감독에 대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배우들이 진심 어린 존경을 표현하는 거장이자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예술적 도전과 끊임없는 탐구, 세상을 향한 고뇌와 생각들을 멈추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 빔 벤더스. 7년 만에 장편 극영화로 돌아온 그는 <파리, 텍사스>(84)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베를린 천사의 시>(87)로 칸영화제 감독상, <밀리언 달러 호텔>(00)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베니스영화제에서는 <사물의 상태>(82)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거장으로 등극했다.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은 우연한 비극을 마주친 후 달라진 세 인물의 삶을 압도적이고 기품 있는 연출력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2015년 겨울 대한민국 극장가에서는 11월 19일 재개봉한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시작으로 제작에 참여한 <라스트 탱고>까지 만날 수 있었기에, 이번 시네마톡의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임스 프랑코, 레이첼 맥아담스, 샬롯 갱스부르의 완벽 열연과 <킹스 스피치><이미테이션 게임> 등에 참여한 세계적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우아한 음악 스코어를 만날 수 있는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은 2015년 12월 31일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