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의 주연을 맡은 빈 디젤이 2016년 가장 주목해야 할 액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의 주연 겸 제작자로 참여한 빈 디젤은 자신의 전작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가 넘는 시리즈 최다 흥행 수익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32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라스트 위치 헌터>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빈 디젤은 2016년 개봉 예정인 이안 감독의 신작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에 캐스팅됨과 동시에 자신의 대표작 <트리플 엑스>의 리부트 소식까지 전했다. 더불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편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오래 전부터 판타지 액션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었음을 밝힌 바 있던 빈 디젤은 이번 <라스트 위치 헌터>로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자신이 즐겨 하는 전설적인 롤플레잉 게임 ‘던전 앤 드래곤’에서 ‘위치 헌터’ 캐릭터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라스트 위치 헌터>를 통해 새로운 액션 연기를 펼친 그는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 판타지 액션 팬들의 지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