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변호사
[일요신문] 전북 완주군 삼례읍 출신 김정호(52·호산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변호사가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 준비위원장으로 지난 2일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이날 전주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공동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회의는 정부의 실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선명 야당,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정당, 정권을 교체하고 새 정치를 실현할 대안 야당이 될 것”이라면서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용기와 믿음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김정호 변호사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39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인으로 입문한 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동학혁명기념사업회 완주지회장,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부회장, 호산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