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김해 등 50여 곳 시스템 이용 예정
5일 aT에 따르면 올해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권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 익산, 군산시, 경남 김해시, 제주도 5개 권역과 경상북도 등 총 50개의 센터가 통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aT는 지난 2004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의 행정절차를 전산화해 전자계약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간 서류제출의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 간소화 등의 행정절차가 크게 감소하는 등 상호간의 업무효율성이 높아졌다.
특히 내년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에 다양한 기능이 신규 반영될 예정이다.
먼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판로확대를 위해 아동센터, 유치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시스템 내에서 전산으로 식단을 작성하여 발주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지원센터 간 거래시스템을 통해 각 지역 센터별 잉여물량 및 필요 식재료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농가와 지원센터 간 계약재배 또는 거래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예정으로 자치단체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aT는 학교급식 공급체계의 효율성 증대, 투명성 제고, 공급업체 관리강화, 지원센터의 판로확대, 운영안정성 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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