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신들과 인간들이 공존했던 시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들의 광포한 권력 다툼이 난무하는 나일강 계곡의 피라미드와 궁전을 배경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신화를 선보인다. 모든 신화의 근원인 이집트 신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의 완벽 재현과 색다른 괴물들의 등장,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신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영상을 통해 그리스 신화와는 또 다른 이집트 신화만의 매혹적인 스토리를 스크린 속에 가득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고대 이집트 신화 속 위대한 신들의 모습을 강렬한 원색과 눈부신 골드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의 신 ‘세트’와 태양의 신 ‘호루스’, 모든 것을 훔치는 전설의 도둑 ‘백’과 ‘자야’, 사랑의 신 ‘하토르’와 지혜의 신 ‘토트’ 등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대결하거나 힘을 합세해 이집트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를 완성한다. 이들 다양한 캐릭터들이 엮어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볼거리 이상의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300>의 전사 제라드 버틀러가 악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와 <캐리비안의 해적5>로 합류한 무서운 신예 브렌튼 스웨이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신비한 여인 코트니 이튼, 마블 군단에 입성한 <블랙 펜서> 채드윅 보스만과 명배우 제프리 러쉬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막강 신화 군단을 결성했다. <아이, 로봇> 등 SF 장르의 전문이자 이집트 출신인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매트릭스> 시리즈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왕좌를 차지하는 자 누구인가! 이집트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시작된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신화의 시작 <갓 오브 이집트>는 2016년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