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월에만 총 3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전체 발생건수(158건)의 19.6%로 가장 많았다.
지난 1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일부 등산객들이 저체온증과 발목염좌로 119산악구조대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하산하거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에는 북구 삼각산에서 산행에 나선 일가족 3명이 어둠 속에 길을 잃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눈길에 대비한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아침에 산에 올라 일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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