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7일 에너지 관련 기업 500개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등을 목표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전기자동차 등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다.
이를 위해 나주시 전역을 스마트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에너지밸리 인프라구축 등에 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한 녹색교통체계 도입과 전기자동차를 확대·공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과 육성에도 집중해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 민간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부터 나주 원도심 등 6개 권역 1천242가구에 도시가스도 보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가 에너지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기본계획과 지역전략산업을 중점 추진해 나주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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