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새 해를 맞아 착한 기부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LX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지난 해 ‘공공기관 능력중심 채용(NCS)’ 최우수기관에 선정 돼 인센티브로 받은 기관 상금 250만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했다.
2013년 공기업 최초로 NCS 기반의 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한 공사는 2014년 93명을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 98명을 채용하는 등 능력중심채용을 선도하고 있다.
김영표 사장은 “국가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펀드에 우리 공사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채용제도 관련 상금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쓰이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농협 전북혁신지점(지점장 한재현)을 통해 청년희망재단으로 전달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