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 애큐매니컬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며 “완벽한 연기! 매 순간 감정이입을 할 수 밖에 없다_Playlist”, “혼신의 연기로 빛나다_Hollywood reporter” 등 해외 유수 언론의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는 <아버지의 초상>이 역대급 시네마톡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오는 1월 21일 CGV 아트하우스에서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과 함께 하는 <아버지의 초상> 시네마톡에 이어 23~24일 개최되는 영화캠프 프로그램 ‘이동진의 캠프시네마’ 시네마토크에 <아버지의 초상>이 선정되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것.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선정한 작품으로 진행되는 시네마 토크는 영화 상영 후 60분간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도덕적 딜레마에 부딪히면서도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묵직하게 표현해낸 프랑스 명품 배우 뱅상 랭동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거장의 반열에 오른 스테판 브리제 감독의 연출력까지 함께 언급하며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