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은 최근 성인남녀 86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와이파이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모바일 데이터가 부족했던 경험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9.3%는 ‘항상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43%는 ‘가끔 부족하다’고 답했다.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82.3%로 압도적이었다.
데이터 부족을 벌충하기 위해 취한 방법으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장소를 찾아 다녔다’는 응답자가 74.1%로 나타났다. 그 뒤로 ‘데이터를 꺼두는 등 최대한 아껴서 사용한다(28.6%)’는 응답자가 많았다.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 찾는 장소로는 ‘카페’가 79.2%로 압도적인 차이로 많았다. 다음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27.4%) , 회사(21.8%), 패스트푸드점(14.9%), 대학교(7.3%) 등이 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