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에 태권도진흥재단 직원 파견 등 적극 협력 다짐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지사 접견실에서 전북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회동했다.
두 기관장은 이날 만남에서 세계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조만간 도청과 진흥재단 직원을 파견하여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한, 태권도 붐 조성과 대회기간 중 대회분위기 고취를 위해 태권도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기획해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개원한지 1년여가 지난 태권도원이 지속 방문 가능한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태권도 캠프, 연예인 태권도 시범단 구성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필수 불가결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신념으로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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