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회관 전경
[일요신문] 광양시는 시정의 궁극적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올해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예행사를 추진한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문화예술회관은 문화교실과 공연, 영화 상영,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예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공연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6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뮤지컬과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모두 15회를 열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영화는 드라마와 코미디, 애니메이션, 액션 등 총 12편을 상영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기획 전시회는 서양화와 생활도자기, 사진, 한국화를 비롯해 모두 4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면서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국비 지원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공연과 영화 상영, 각종 전시회 일정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art)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SMS를 통해 미리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