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대가 발광다이오드(LED)를 암 치료에 활용하는 연구를 한다.
이 연구는 전북대의 LED 농생명융합연구센터와 분자영상치료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한다.
이들 기관은 LED를 의료 분야에 적용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제작하게 된다.
두 기관은 동물실험을 통해 LED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손명희 분자영상치료의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연구는 광의학이라는 새로운 의학 분야 개척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해 이른 시일 내에 의료기기를 개발, 상용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