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남 영암군 의장 등 3개 지자체 의원들 성명 발표...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 전남도 의회 김광준(장흥)·곽영체(강진)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권교체의 불을 지피고자 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계파 패권주의와 자신만이 옳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당의 체질 개선과 국민이 염원하는 정권교체의 길을 외면하는 정당이 돼 버렸다”며 “그런데도 당에 남아 있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고,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세 의원은 6212명의 당원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국민의 당과 함께 희망의 중도개혁정당, 증오의 정치가 아니라 평화의 정치를 꿈 꿔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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