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이 찾아가는 민원행정 현장서비스를 위해 추진 중인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주민에게 도배, 전기, 상하수도, 난방시설과 100만원 이하 소규모 집수리 등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해준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605건(도배135, 전기123, 보일러66, 상하수도159, 집수리111, 기타11)을 해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군 종합민원과(560-2382)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사회취약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