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이 2016전국 교육부 공모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년간 S/W 선도교육청 운영비 6억과 올해 100개의 선도학교 운영 지원 10억 등 총 16억원을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지원받아 S/W교육 준비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교육청의 SW교육 선도교육청 선정은 2015년 소프트웨어 교육 실적과 운영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이로써 전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S/W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전국단위 연찬회 개최 등 차별화된 연수로 교사들의 S/W 실천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 ‘중소도시형·농산어촌형 S/W교육 모델 구축’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초·중 과정에서는 실과, 정보관련 교과 뿐만 아니라 과학·환경 등의 교과 영역 컨텐츠를 연계한 융합교육 실시,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S/W 특성화학과 육성 등을 추진해 ‘작지만 강한 미래지향적 S/W 선도학교’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