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진 제공
동양에는 집이나 건축물을 짓기 전 그 집에 흐르는 기운을 읽는 ‘풍수지리’ 사상이 있다. 그렇다면 서양에도 ‘풍수지리’가 있을까? 딱히 ‘풍수지리’란 용어로 정의되는 것은 없으나 햇살 가득하고 전망이 좋은 집을 최고로 치는 것을 보면 집에 대한 비슷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오는 1월 21일 개봉예정인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뉴욕 브루클린의 이스트빌리지에서 40년간 행복하게 살아온 부부가 이사를 결심하며 겪는 다양한 해프닝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뉴욕커들이 집을 사고 이사하는 마음가짐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CGV시네마톡을 통해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속 이사와 풍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열린다. 풍수건축가 박성준이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주말>의 미장센 속 풍수”라는 주제로 영화 속 다양한 풍수와 인테리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풍수건축가 박성준은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 30]의 저자로 MBC ‘무한도전-관상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고정출연 중인 신세대 건축가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풍수지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의 시네마톡은 오는 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