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했던 액션스타이자,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콩 국민배우 임달화가 설 연휴에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으로 찾아온다.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은 경찰로 위장한 4인조 강도단이 또 다른 도둑들과 마주치게 되면서 얼떨결에 정의 사회 구현에 앞서게 되는 코믹 액션.
2012년 영화 <도둑들>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 지지를 얻은 홍콩 배우 임달화는 꾸준히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작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회고전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한국을 방문한 그는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을 미리 선보였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의 만남 시간을 가진 임달화는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 출연 소감에 대해,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코미디 연기를 자주 하지 않는 편이어서 저한테는 쉽지 않은 영화였다. 또 다른 임달화를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재차 드러냈다. 여기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파마머리와 콧수염으로 분장한 영화 속 임달화의 모습은 어떤 코믹함을 선보일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콩 국민배우 임달화의 파격적인 코믹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은 2월 4일 개봉해, 설 연휴 동안 쉼 없이 관객을 웃길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