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목포 삼학작은도서관이 19일 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삼학작도서관은 85㎡ 규모로 사업비 1억원(국비 7천만원, 시비 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립식으로 건립됐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구독할 수 있는 다양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2천5백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관리자 1명, 자원봉사자 1명을 배치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민에게 개방된다.
전성복 운영위원장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면서 “가장 모범이 되는 작은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