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분야 대상 진도군․최우수 신안군․우수 곡성군 해남군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배·생산분야는 벼 11ha에 유기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자재 제조기술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 공헌하는 영광군 백수읍 김선수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조직적 공동 영농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보성군 벌교읍 벌교장양영농조합 대표 윤정부씨와 장성군 황룡면 옥정단지 대표 김진남씨가 선정됐다.
가공·유통분야 최우수상은 1999년 농식품부 지정 식품명인으로, 전통차 제조업에 종사하며 전통차 대중화와 세계화에 전념하는 명인 신광수차 법인(대표 신광수)이 차지했다.
친환경축산분야 최우수상에는 산란계 7천마리, 육계 3만마리를 사육하고 친환경 무항생제인증과 HACCP 지정을 받은 영광군 유영도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한우를 사육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HACCP 지정을 받은 장성군 김종백씨가 선정됐다.
자치단체분야는 대상에 진도군, 최우수상에 신안군, 우수상에 곡성군과 해남군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진도군은 지난해 말 현재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2천884ha로 전년보다 늘어난 면적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 추진 등 안정적 판로 대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가 인정돼 2억5천만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받는 신안군은 무농약 이상 인증 면적이 3천 215ha로 전년보다 103% 늘었다.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우수상을 차지한 곡성군과 해남군은 녹비작물 파종과 유기질비료 공급을 확대해 땅살리기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각 1억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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