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축·옹벽·굴착공사 현장점검, 캠페인 전개 등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해빙기에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월에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2월부터 3월말까지를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해 석축, 옹벽, 절개지, 공사현장 등을 점검한다.
배부름, 균열 등 이상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예견되는 시설물은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해빙기 기간 터파기 등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 현장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빙기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위해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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