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은 26일 오전 기록적인 폭설 피해지역인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일대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복구활동을 펼쳤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은 26일 오전 기록적인 폭설 피해지역인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일대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농협 농기계은행 트랙터 여러 대가 동원되었으며, 하우스 진입로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 눈쓸어내리기, 붕괴시설복구 등의 복구지원이 이루어졌다.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농가에 농협이 보유한 트랙터와 현장 영농지도사가 함께 지원됨에 따라 파손된 철골조와 비닐제거 등의 복구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밖에도 농협은 이번 폭설피해 대응을 위해 피해지역 전 계통사무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피해농가 방문 및 지원, 각종 금융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폭설 피해농가의 복구가 늦어지는 시점에 농협의 농기계은행용 트랙터 투입과 농협임직원의 인력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