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사는 갈수록 심해지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숭의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해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농업인의 영농편익 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지구로 선정돼 지난해 말에 착공된 32개소의 노후된 저수지의 개보수가 올 연말 준공되면 1960년대 이전에 축조된 노후화된 저수지의 기능회복과 더불어 한․수해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영암지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산저수지외 6개소의 저수지준설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에 마무리해 저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 올해 영농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준설사업이 준공되면 123천톤의 추가 저수량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박종태 영암지사장은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상반기에 70%이상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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