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테크노파크, 美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진입 절차 등 안내
이날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주)웨비오 이승원 대표, 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 그린카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부품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CAPA는 미국 내·외 자동차부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기관이다.
잭 길리스 회장은 미국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진입 절차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하고, 광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국 애프터마켓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CAPA인증은 OEM 자동차부품과 동일한 품질을 보유한 대체부품에 대한 인증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자동차 사고 시 안정성과 성능에 관련없는 부품에 대해서는 대체부품 사용을 권장해 CAPA인증 제품의 시장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모는 553억달러(65조원 상당)로 이 가운데 CAPA인증 제품의 시장 규모는 150억달러(17조원 상당)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의 주요 제품은 범퍼류, 헨더류 등 외장재로, 광주지역에는 차체, 외관부품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이 많아 이번 상담회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광주테크노파크와 미국CAPA, CAPA아시아 대표부인 ㈜웨비오는 3자협약을 하고 자동차부품 발굴 및 상호교류확대, 공동 협력가능사업을 지속 발굴해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CAPA회장 초청 상담회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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