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 연휴 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북구 효령타운, 남구 사랑의 식당 및 광주관내 요양 시설에서 총 6회에 걸쳐 떡국나누기, 네일아트, 말벗, 발마사지, 목욕봉사 활동을 홀몸노인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빛고을 사랑 봉사단 중 철쭉회, 목련회, 그린봉사회, 다사랑, 다모아, 첨단사랑회, 좋은마음회, 강귀자 예술단과 남구 방림2동과 효덕동 자원봉사 캠프, 평강재능봉사단이 참여한다.
25일 나눔의 샘터에서 실시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26일은 사랑의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한 끼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도시락 만들기와 배식, 레크리에이션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은 북구 효령타운에서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도 발라 드리고 손 마사지를 하면서 정감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맞이 자원봉사 주간 봉사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애로사항 등 안부를 묻는 말벗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임형순 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설맞이 집중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설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