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5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추진한다.
하서리 궁지마을은 주변에 신평천이 흐르고 지방문화재 158호인 백산서원이 있고 정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주민들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1차년도인 2014년에는 원예치료프로그램과 수지침 건강교육, 노인 맞춤형 안전 장비 지원, 공동 작업하우스 신축, 마을 상징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됐다.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제작 및 전시회, 마을벽화 그리기,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장 조성 및 정비, 마을축제 등을 실시도oTek.
사업 3차년도인 올해는 건강한 삶을 위한 기체조, 물고기 체험장과 작은 동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10월에는 마을 축제인 궁지할멈윈축제를 열 계획이다.
궁지마을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로 3천500만원, 체험으로 1천300만원 등 총 4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궁지마을은 체험활동 강화와 민박 활성화를 통해 소득사업에 매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찾는 체험형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궁지마을은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면 김제시 농촌건장 장수마을의 큰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체험활동과 민박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마을 어르신들의 소득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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