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직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지난 한해 업무추진 성과로 받은 시상금 등 성과금을 모아 지난달 28일부터 2월4일까지 아동양육시설, 한부모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16곳을 위문하고, 시설 환경정비, 간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영신원 등 아동양육시설 4곳을 찾아 과일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간식 봉사와 내부시설 청소 등을 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지난해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기관 국무총리 표창,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중앙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내부적으로는 2015 시정현안해결 실무추진단 운영 성과 평가 장려상, BSC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선정됐다.
올해는 직장맘지원센터 및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운영, 국공립어린이집 1곳, 공공형어린이집 10곳, 직장어린이집 5곳 확충 등 여성, 청소년, 가족의 행복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