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나주시체육회와 나주시 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체육단체통합추진위원회와 함께 통합 협약을 체결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상생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엘리트체육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두 체육회는 사무국통합과 조직체계를 정비한 뒤 이달 중 이사회·대의원 총회를 거쳐 다음달 1일 나주시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 통합 정신인 ‘상생통합’ 원칙에 따라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서 나주 체육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자“ 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연계함으로써 21세기를 주도할 미래 지향적인 선진 체육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일훈 나주시생활체육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호 연계는 나주 체육이 세계적인 수준인 선진체육으로 발돋음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로 발전하는 통합 체육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인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