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나주시의회 도시디자인연구회는 1일 설을 맞아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15가구에게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구회 대표 장행준 시의원은 “추운 날씨지만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미력이나마 보탤 수 있음에 매우 뜻 깊고 보람된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여러분들의 온정으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도시디자인연구회 회원인 장행준, 김판근, 김용경, 허영우 의원 외에도 장혜숙 동장과 희망복지지원팀 팀장 및 뜻있는 직원들이 함께 했다.
연구회의 연탄 전달은 지난 2011년부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뜻에서 계속돼 오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