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5일부터 19일까지 온두레공동체 사전교육 및 컨설팅 실시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는 2차년도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작단계인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하는 이음단계로 나눠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딤단계는 지역을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거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이상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창업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공동체’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사업 대상 공동체 신청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교육 및 컨설팅 신청을 접수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비가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이 있고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를 이음단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음단계 공동체의 경우에도 사전 교육 및 컨설팅 신청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동체 사업 원년인 지난해에는 총 66개의 공동체를 육성했다.
참여한 공동체들은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활동을 발판으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등의 공동체 활동을 전개해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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