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산시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도서구입비로 전년도에 비해 6천900만원(41.3%)이 증가한 2억1천9백만원을 확보해 도서구입을 추진한다.
희망도서 의견수렴으로 수요자 중심과 도서이용률을 고려한 자료의 주제와 대상 비율 구성해 도서구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도서관은 매년 신간베스트셀러, 이용자희망도서 구입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지식정보제공서비스를 추진해 시민의 정보욕구를 충족시켰다.
지난해에는 1억5천5백만원의 자료구입비를 통해 1만3천421권의 신규도서를 구입했으며 시민으로부터 6천6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장서를 확충했다.
군산시 관내 4개 공공도서관과 13개 작은도서관(민간운영작은도서관 포함) 등은 지난해 말 기준 45만6천463권, 군산시민 1인당 1.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lib.gunsan.go.kr), 도서관별 자료실에서 받고 있다.
도서 기증과 관련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 (063-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장서 구성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군산-독서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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