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1일 취·창업과 관련 있는 자격증반을 특화한 2016년 제1기 직업능력개발교육에 들어갔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28일까지 12주간이며 230여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재봉, 피부미용, 요리 자격증반 등 총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그동안 문화와 취미교육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올해부터 취업․창업을 위한 국가자격증반 전문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교육훈련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시간을 탄력 운영(주·야간반)하고 있다
또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 희망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후 사후 관리로 여성일자리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력단절 여성이나 미취업 여성의 직장 생활 적응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올해 20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주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취업 유망직종을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