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진월면 중도마을 회관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설명회 후에는 진월면 월길리 1-1번지 일원 457필지 1,085천㎡ 소유자 109명 중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가 지정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측량비를 지원받아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는 등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희선 시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자발적 참여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진상면 금이리 1지구와 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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