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 해남군은 지난 15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인당 5만원의 금액을 전용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카드를 이용해 연극, 뮤지컬, 영화, 음악, 음반, 도서, 전시, 여행상품, 관광시설 입장료,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세 이상(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읍면 사무소와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온라인은 내달 15일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과(061-530-5919)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unhwanuricard.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