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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6일 “전북일자리종합센터가 중심이 돼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일자리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취업지원 일선에서 센터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었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일자리종합센터 운영기관인 경제통상진흥원과 전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잡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일자리종합센터가 우리도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 구직자의 취업고민 해소와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해 주는데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격려했다.
송 지사는 “국정지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 일자리종합센터가 중심이 돼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2011년 3월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전북도청 1층 민원실 내에 개소했다.
전국 최초 민관 컨소시업 운영을 통해 생생한 기업정보와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과 심층 취업상담, 전직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해에 구인․구직자 연계를 통한 1천95명의 채용을 비롯해 취업상담, 알선, 상담, 구인․구직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