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업으로 21일 ‘구마모토시 마라톤대회’ 선수단 파견
울산시는 올해 2월 일본 구마모토시와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중국(4개 도시), 일본(3개 도시) 등 2개국 7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특화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사업을 보면 중국과는 ▲무석시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사업(8월) ▲장춘시와의 스포츠 교류 사업(11월) 등이 이뤄진다.
또한 일본과는 ▲구마모토시와 스포츠 교류(2월), ▲하기시와 도예가 교류(5월)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니가타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대표단 및 문화공연단 상호 파견(9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첫 사업으로 이달 20~22일(3일간) 우호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을 단장으로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일행은 구마모토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구마모토성과 울산마찌를 둘러보고 구마모토 시의원과의 간담회도 가진다.
시는 3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선수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