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 광양시는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름다운 이웃! 범시민 사랑 나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사(단체)와 1가구 결연사업’과 ‘식품 나눔 day’를 운영한다.
‘1사(단체)와 1가구 결연사업’은 후원을 희망하는 1사(단체)와 시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가구를 연결시키는 사업으로, 후원금품 모금기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결연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현금’, 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등 ‘현물’, 의료상담 및 동행, 나들이 체험, 청소, 도시락 배달 등 ‘재능기부’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식품 나눔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 기업으로부터 밑반찬이나 외식권 등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식품 나눔 day’사업도 연중 추진한다.
시는 사업 참여자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우수 참여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나눔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