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봉근 국민의당 광산(갑)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국민의회 나상기 국민회의 대표와 함께 1천500여명의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광산구민들의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윤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이유는 호남 특히 국민의당 본거지인 광주에서 더민주는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되었지만 국민의당은 “그 밥에 그 나물”이 돼서 ‘도로민주당’이라는 인식이 시민과 국민들 사이에 깊이 인식됐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대전의 국민의당 창당대회에서 안철수 대표는 ‘선당후사’, 천정대 대표는 ‘사즉생’이란 말을 강조했다”며 “당이 있어야 모두가 있고,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잘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