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의당 송강(30) 변호사가 제20대 총선 김제·부안(예정)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송강 예비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범한 이들도 잘 살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김제·부안 주민은 수십 년간 한 정당을 지지하고 응원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새로운 선택으로 희망찬 내일을 함께 열 것“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청년의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공정한 출발펀드’, ‘기초생활수급·노인기초연금 중복지급 금지개선’, ‘새만금 신항만사업 접안시설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철수 대표의 인턴 비서였던 부안 출신으로 완산고와 고려대 언론학부·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에 있는 법무법인 청호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