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산업 주체인 농‧산‧학‧연‧관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에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을 통해 농어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사업단의 혁신체계 구축과 네트워킹 지원, 산업화와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으로 1곳당 5년간 60억원(국비 30억원, 시군비‧자담 30억)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역농가 및 산‧학‧연‧관(복수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정관에 개별 농가참여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을 명시하여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개 시‧군이 연합해 적정품목을 선정하고 사업성 검토 후 도에 신청하면, 전문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 특화된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과 일자리 창출,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