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경환 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북구 경찰 관할 구역의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경찰서 분서 설치를 제안했다.
최 후보는 “2004년부터 북구경찰서 분서를 추진해 왔으나 여러 가지 예산상 문제로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광산구과 북구의 일부를 나눠 첨단지역에 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는 “첨단 2지구 택지개발과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하루빨리 북구경찰서 분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북구는 관할이 넓어 권역별로 치안상 약간씩 다른 특성이 있다”며 “맞춤형 치안 실시로 주택과 원룸밀집지역은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무등 경기장 주변은 원활한 교통관리로 교통질서를 확립해 사고예방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기획비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고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과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