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영우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23일 동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명·장인 인증제’ 실시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정 기간이나 수 대에 걸쳐 같은 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을 충분한 검증을 통해 ‘동구 명인’, ‘동구 장인’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동구 명·장인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구 주민과 애환을 함께해 온 재래시장의 상인들과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인증제 시행을 공약하게 됐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나아가 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대형 SSM들의 무차별 입점으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은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없는 현실에도 묵묵하게 동구를 지켜 오신 분들에게 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병행 실시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는 동구가 정치·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하느냐, 정체되느냐의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은 동구가 키운 사람이고, 동구를 키울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젊은 40대 구청장으로 침체된 동구를 젊고 활기찬 동구로 변모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