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유희태 더민주 완주․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62․전 기업은행 부행장. 사진)는 23일 여야 합의로 선거구가 최종 획정된데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선거구가 획정돼 선거연기의 불상사는 막을 수 있게 됐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인구편차에 따라 지역구 의석수를 조정하게 되어 전북에서는 1석이 감소한 것은 안타깝지만 다행”이라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차질 없는 선거를 위해 새롭게 획정된 선거구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획정된 완주와 진안․무주․장수선거구는 전북면적의 1/3을 차지할 만큼 광범위한데다 낙후의 대명사가 되다시피한 동부산악권에 속해 있다”면서 “이들 지역주민들을 한데 묶고 낙후를 탈피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3월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한편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정책공약 발표 등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자 중앙당 중소기업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