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하용성 기자] 부산시는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제공 및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사회참여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6년 노인교육 지원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고령사회에 진입(14.5%)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16.2.1.7)하는 등 노인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노인대학 4개소 운영 △16개 구·군 소재 노인교실 171개소 운영·지원 △노인교육 전문강사뱅크제 사업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재취업이나 생애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시민들이 노후를 새롭게 설계해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보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 소재 대학(부산대, 경성대, 고신대, 신라대)에 위탁,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2월) 연 2학기로 운영된다.
만 60세 이상 부산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고신대·신라대의 경우 지역적 편중과 문화적 차별성 해소 차원에서 개설된 점을 감안해 서부산권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그 밖에 16개 구·군에 설치돼 있는 171개 노인교실에도 개소 당 월 250천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교육 전문강사 파견, 노인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노인들의 사회참여, 건전한 취미생활 보장, 소득보장,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인교육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온 시민이 더불어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노인들의 재취업뿐 아니라 생애재설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WHO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
전국 최초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평생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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