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관내 전 법인 임직원과 고창관내 농협직원들은 25일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창군 아산면 한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정성환 기자=전북농협이 폭설 피해를 입은 고창지역 농가들의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 지원에 나섰다.
2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관내 전 법인 임직원과 고창관내 농협직원들은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창군 아산면 한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이들은 파손된 시설하우스 10여동을 비닐하우스 제거와 시설 보수작업을 벌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전북농협은 폭설피해 지역에 부족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정읍 신태인 피해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폭설 피해지역의 전 계통사무소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생필품 지원, 각종 금융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피해농가들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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