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관내 주유소 등 16개소 대상, 정량검사 등 실시
관내 주유소 15곳과 일반판매업소 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합동점검은 이동 판매차량 20대에 대해 정량검사와 계량기 검정 유효기간 등을 확인했다.
또 가짜 석유 취급 여부 확인을 위해 석유제품 시료를 채취하고, 불법 저장탱크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정량을 속여 판매하는 지 여부를 점검을 위해 이동판매 차량 프로그램 조작 여부 확인과 측정량 100ℓ를 기준으로 정량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품질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에 분석·의뢰하고, 검사 결과 가짜석유 등으로 판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필수품인 석유제품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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